27일 오후 6시 모현면 왕산4리 주민쉼터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저녁음악회가 열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사랑나눔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저녁식사' 행사와 함께 진행된 음악회는 돌체색소폰연주회의 색소폰 연주와 모현풍물패 공연 등이 펼쳐져 300여 주민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봉사단체인 모현의 좋은사람들이 주최하고 돌체색소폰연주회, 경안천살리기운동본부, 우리문화보존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올해 2회째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인 예닮마을, 소망의집 어르신과 아이들을 초청해 저녁식사를 제공하고 음악회가 함께하는 모현면민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박재영 기자  ultrasor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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