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용인 서부경찰서장에 이지춘 전 서울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이 임명됐다. 

이지춘 제10대 용인서부경찰서장(55)은 전남 강진 출신으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해 1992년 4월 경찰 간부 40기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 서장은 울산청 수사과 수사 1계장, 서울청 강남서 수사과장, 서울청 금천서 형사과장, 서울청 강동서 형사과장, 서울청 경무부 경무과(교육), 제주청 경비교통과장, 제주동부경찰서장, 서울관악경찰서장, 서울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온화한 성품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며 옳다고 생각하는 일은 소신 있게 밀고 나가는 추진력도 겸비했다고 알려졌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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