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YMCA 시민의정지기단, 제249회 용인시의회 행정사무감사(11/26~12/04)를 모니터링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자치행정위원회에 대해선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시정요구가 얼마나 반영될 수 있을지, 조치가 어디까지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제도적인 마련이 반드시 필요해 보였다”고 지적했다. 우수 의원으로 전자영ㆍ윤원균ㆍ김진석 의원 등을 선정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의원들 각각 분야별 분담한 것처럼 최고의 모범 행정 감사였으나, 미래까지 걱정하는 출산과 육아 등에 대한 정책의 제시되지 않은 점이 아쉬웠다”고 지적했다. 우수 의원으로 윤재영ㆍ신민석ㆍ김상수 의원 등을 선정했다.

경제환경위원회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자료 요청과 날카로운 질의와 시정 요청은 지난해와는 달라진 긍적적인 변화지만, 민원 전달성 발언과 중복된 질문, 맥빠진 질의도 존재했다”고 지적했다. 우수 의원으로 이미진ㆍ윤환ㆍ유향금ㆍ안희경 의원 등을 선정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도시계획위원회 의원 중심으로 물류시설 연구모임 활동을 하는 등 많은 준비와 조사를 통해서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했으며, 현장 답사시 조사한 내용을 사진으로 직접 보여주며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의 시정과 대책마련을 요구한 점은 높이 살 만하다”고 지적했다. 우수의원으로 이제남ㆍ유진선ㆍ정한도 의원 등을 선정했다.

한편 의정지기단은 총평을 통해서 자료제출을 하지 않거나, 누락된 자료를 제출하거나, 감사기간에 임박해서 제출하는 피감기관은 패널티를 규정할 것과 인사이동으로 재임기간이 짧아 업무파악이 되지 않는 피감기관에 대한 '전임 담당자 소환제'를 제안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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