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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임 용인도시공사 최찬용 사장“현장형 리더가 되어 열린 경영으로 혁신을 이루겠습니다”
(@용인뉴스)

[용인뉴스=신상훈 기자] 용인도시공사 10대 사장으로 최찬용 사장이 10월 19일 취임했다.

최찬용 신임 사장은 취임식에서 “공사가 진정한 용인의 미래를 만드는 핵심이자 믿음직한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손을 맞잡고 함께 땀 흘리고 호흡하는 경영자가 되겠다”며, “시민과 소통하며 일선에서 진두 지휘하는 현장형 리더가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찬용 사장은 지난 11월 5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도 ‘눈높이를 맞추고 소통하는 열린 경영’을 강조했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이다.

최찬용 사장은 취임 소감으로 “코로나19로 사회 전체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취임하여 시민 여러분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면서, “여러 과제를 앞에 두고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자문해보았다”고 한다.

그러면서 “30여년간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개발 전문가로 일하면서 도시발전과 공기업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해왔고, 용인도시공사 사장으로서 원 없이 일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모두와 함께하는 열린 경영’을 자신의 경영철학이라고 밝혔다.

LH에서 여러 거대 개발사업을 이끌어갈 수 있었던 것은 늘 열린 자세로 경청하는 소통에 힘썼기 때문이며, “취임 후 직원들과 외부에 사장실 문이 항상 열려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눈높이를 맞추고 소통해 직원들과 시민 모두가 사장처럼 참여하는 열린 경영으로 혁신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도시공사 주요 현안으로 플랫폼시티와 S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꼽았다.

용인 플랫폼시티는 경기도와 용인시, GH(경기주택도시)공사 등과 함께 추진하는 거대 프로젝트로 용인도시공사의 지분이 수치상으로는 미미해 보이지만, 개발계획의 중심인 GTX용인역세권 환승센터 조성 등 핵심 업무를 맡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S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은 용인시와 시민들이 사활을 걸고 유치한 사업으로, 용인지역이 국가기간산업인 소재ㆍ부품ㆍ장비 산업 중심지로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최 사장은 이러한 여러 사업들을 “자족기능을 갖춘 선진도시 건설이라는 큰 목표 아래 하나의 사업처럼 유기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공사 운영에 대해서는 취임사에서 밝힌 내용을 언급했다. 취임사에는 미래사업 전담조직 구성과 재무안정화, 전문성 향상 등을 제시했고, 지방공기업에 요구되는 지역과의 동반성장 과제도 담았고, 기존의 경직된 조직문화를 타파하기 위해 혁신과 수평적 조직문화 도입 정착으로 혁신 의지도 담았다.

최 사장은 이러한 경영방침을 단지 구호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경쟁과 포상을 도입해 직원 역량을 극대화하고, 용인시를 비롯해 관계기관들과 정기적 협의체계를 구축하겠으며, 반부패 청렴 문화 정착을 완료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조직이 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용인뉴스 독자들에게 “용인시는 짧은 기간 급속하게 성장했지만, 그 때문에 난개발의 대명사라는 오명도 얻었다”면서, “이제 용인도시공사가 그러한 오명을 벗고 107만 시민 모두가 용인시민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선진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하여 고통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업 준비생 등도 최대한 지원하여 재난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는데 힘을 보태겠다는 말도 남겼다.

* 최찬용 사장은
1962년생으로 서울 경동고와 서울시립대를 졸업하고, 단국대 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을 전공하였으며 도시계획기술사 자격을 보유한 도시개발 전문가다. 89년 LH에 입사 후 30여 년 간 도시재생사업단, 신도시계획처, 국책사업기획처장 등 요직을 거쳐 고양사업본부장과 지역균형발전처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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