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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언년 처인구 보건소장“코로나19 방역을 최일선에서 맞고 있다는 사명감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용인뉴스=신상훈 기자] 김언년 처인구 보건소장은 올 한 해를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보내고 있다.

지난 1월 수지구 보건소 주무과장으로 발령받고 이틀만에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비상근무를 시작했다. 당시 수지구 보건소장은 공석, 담당과장은 교육 중이라 주무과장이 1인 3역을 했다. 그리고 4월 1일 수지구 보건소장이 되고, 7월 15일에는 처인구 보건소장으로 발령받아 오늘에 이르렀다.

김 소장은 7개월 이상을 정시퇴근은 물론 주말에도 쉬지 못하고 비상근무 중이다. “전쟁터와 같은 현장”이었다고 한다.

보건소장이 이렇게 격무에 시달리는데,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는 얼마나 클까.

용인시 보건소 근무직원의 정원은 153명인데 2명은 결원상태다. 여기에 코로나 관련 민원 및 밤샘근무로 인한 피로도 가중 등의 사유로 8명의 직원이 휴직, 4명이 사직을 했다. 그 만큼 현장의 코로나 방역 업무가 어렵고 힘들다는 반증이다.

관내 확진자가 발생하면 보건소는 비상이 걸린다.

먼저 확진자가 입원할 병상을 요청하고, 방역팀은 소독을 해야 하고, 확진자 가족들 검사와 함께 동선을 파악해 조치(검사와 자가격리 등)를 하고 소독과 역학조사를 하는 등 관련 업무가 이어진다. 확진자가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면 새벽까지 근무와 주말 특근이 일상이 되고 있다.

김 소장은 최근 확진자 발생이 주춤한 것에 대해 안도하면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한다. 또한 용인시민들에게는 “사명감이 아니면 견디기 힘든 격무에 시달리는 보건소 직원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작은 박수와 격려를 부탁한다”고 당부한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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