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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자원봉사회는 지난 9월 22일 자원봉사회원(회장 안경희) 및 박병선 역삼동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사무소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즐거움’을 목표로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회원 45명을 모집, 안경희씨를 회장으로 추대했다.


자원봉사회는 개인별 전문성과 적성에따라 기술봉사팀, 복지사업팀, 환경미화팀 등 3개팀으로 나눠 활동할 계획이며, 기술봉사팀은 독거노인 이․미용 봉사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자녀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공부지도 방 등 전문분야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복지사업팀은 사회복지시설 및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세탁, 목욕, 집수리, 말벗, 밑반찬전달 등의 봉사활동을, 환경미화팀은 환경분야, 범죄예방분야, 농촌일손돕기 및 지역행사 도우미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안경희 회장은 “처음이라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주위에서 사랑과 충고로 감싸주시면 힘을 내어 항상 노력하며 땀 흘려 최선을 다하는 봉사단체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역삼동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는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수익사업으로 유휴지 1,500여 평 부지에 경작한 고구마를 지난 18일 수확해 50박스를 관내 불우이웃에게 추석 선물로 전달했다.


역삼동 새마을회는 2003년부터 매년 휴경지 경작사업 수익금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은 물론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무의탁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에게 생필품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자원봉사 문의(031-324-5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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