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감사패 전달식 (사진제공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용인뉴스 신상훈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는 국제어린이의 날을 맞아 경기남부지역 후원자 중 20여년 간 에티오피아 아동을 후원해온 故 안칠권 후원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故 안칠권 후원자는 1999 년 처음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었다. 평소 다른 사람을 돕는 일에 관심이 많았고, 특히 6.25 참전국가이기도 한 에티오피아 아동을 돕는 일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지난 20년 간 에티오피아 아동 8 명을 지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창연 경기지역본부장은 “지난 20년간 한결 같은 마음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후원해주시고, 아동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주신 故 안칠권 후원자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런 분들이 계시기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낼 수 있는 것 같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故 안칠권 후원자는 1995 년 까지 국세청에서 근무하였으며, 경기도 광주에서 세무사사무소를 시작했다. 지병으로 사망하기 전까지 하남시 안칠권 세무사사무소를 운영하며 해외아동후원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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