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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윰, ‘명인명무’ 무관객 온라인 공연 성공문화네트워크 혜윰이 무관객 온라인 공연 ‘명인명무’를 무관객 속에 성공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무관객 온라인 공연을 펼치는 문화네트워크 ‘혜윰’ @용인뉴스
[용인뉴스 신상훈 기자]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예술계가 서서히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지난 2 월 코로나-19 여파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3 월 부터 예정되었던 각종 공연들이 보류되거나 취소되는 상황을 맞았지만 최근 들어 무관객 온라인 공연이 새로운 대안으로 등장하면서 다시금 활기를 되찾게 된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무관객 온라인 공연을 펼치는 문화네트워크 ‘혜윰’ @용인뉴스
용인의 온라인 공연을 선도하고 있는 문화네트워크 박은선 대표는 “위축된 문화예술을 진흥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언택트 온라인 스트림 공연이 하나의 트랜드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가정에서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침체된 문화예술에 다시금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에서 최초로 무관객 온라인 공연이 이루어진 것은 문화네트워크 ‘혜윰’이 지난 4 월 용인대 앞 카페와 5 월 7 일 수지신협 문화센터에서 개최한 무민동락 ‘명인명무’ 공연이다.
 
박은선 문화네트워크 혜윰 대표 @용인뉴스
지난해에 이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용인시민에게 두 번째로 선보인 무민동락 공연에는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명무들이 출연하여 아름답고 화려한 봄 무대를 장식했다.
 
입춤의 대가 안춘자 선생을 비롯하여 인상파의 거장 밀레의 만종을 작품화한 서원대 윤덕경 선생, 1930 년대 반도의 무희라 일컬어지던 최승희의 쟁강춤을 현대화시킨 한국체대 백현순 선생, 일제 강점기 권번의 김취흥에서 3대째 전승되고 있는 십이체장고춤의 한혜경 선생, 그리고 농악에 벅구놀음을 무대화시킨 최종실류 소고춤의 용인대학교 한윤희 선생 등이 출연하였다.
 
특히 이번 공연을 주관한 문화네트워크 혜윰의 박은선 대표가 직접 출연하여 관객의 눈높이에 맞는 해설을 진행하여 관객들이 한국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무관객 온라인 공연을 펼치는 문화네트워크 ‘혜윰’ @용인뉴스
그런가 하면 전국 한시대회에서 수차례 장원을 차지한 용인문화원 정양화 부원장이 창작한 송춘곡(頌春曲)이라는 한시를 발표하여 봄의 정취를 더해 주었다.
 
이번 공연은 전통예술 보급과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문화 네트워크 ‘혜윰’이 코로나-19 창궐로 인해 수개월 동안 공포와 두려움으로 위축되어 있는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기획한 특별 공연이다.
 
보고 싶어도 공연장을 찾기 어렵고, 느끼고 싶어도 극장을 찾아 나서기 어려운 문화적 암흑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온라인 공연이다.
 
이 공연 영상은 네이버 TV ‘혜윰’, 유튜브 ‘문화네트워크 혜윰’을 검색하면 언제든 감상할 수 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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