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수업 및 책걸상 교체 (사진제공 - 용인교육지원청)

[용인뉴스 김신근 기자] 용인한빛초등학교(교장 이규만)는 코로나19 감염병확산 및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하여 원격수업관리위원회를 조직하여 특색있는 원격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4~6학년은 클래스팅을 기반으로 하여 선생님의 자체 제작자료, EBS 자료 등을 활용하여 강의와 활동형 중심의 콘텐츠 활용 수업, 실시간 원격교육 플랫폼인 줌(ZOOM) 등으로 학생들과 소통하고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1~2학년은 교육 방송 시청, 자체 제작자료, 학습과제를 클래스팅으로 제시하여 학습하고 있다. 학생들은 클래스팅에 접속하여 출결확인, 과제 제출, 채팅 등으로 실시간 소통하며 원격수업을 하고 있다.
 
용인한빛초등학교는 원격수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타블렛, 헤드셋, 웹캠, 펜 프로그램, 캡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였고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하여 함께 배우고 돕는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월 16일 4~6학년 온라인 개학식, 4월 20일 2~3학년 개학식 및 1학년 입학식에 동영상 등을 활용하여 학교장 인사, 학급담임 인사 등 온라인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원격수업에 활용할 다양한 수업자료를 제작하고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급식실 칸막이 (사진제공 - 용인교육지원청)

등교 개학을 위해서도 전체 교직원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감염병위기관리위원회를 조직하여 가상 시나리오 모의훈련 등 만일의 사태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등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전체 교실 방역, KF80이상 마스크 확보, 손 소독제, 화장실 거품 세정제 비치, 발열 체크 온도계 확충, 열화상 카메라 구입, 도서관 책 소독기 구입, 급식실 투명칸막이 설치, 일시적관찰실 설치 등을 추진하였다.
 
또한, 등교 개학 시 교육과정 운영에서 블록 시간 편성 등으로 시정표를 학년별로 다르게 운영하여 쉬는 시간 및 점심시간의 접촉 동선을 최소화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학생들이 등교 시 안전한 학습환경을 위하여 외부인 출입통제 및 발열 체크 강화, 전체 학급 책걸상교체, 전체 교실 무선네트워크 환경 구축, 피로티 공간 놀이 공간 및 예술공감터 조성, 교실 텔레비전 교체, 상담공간 칸막이 설치 등 환경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긴급돌봄 발열체크 및 열화상카메라 (사진제공 - 용인교육지원청)

이규만 교장은 “한빛 어린이가 등교해야 우리 학교에 따뜻한 봄이 찾아올 것”이라며 “원격수업과 등교 개학 준비를 철저히 하고, 학생, 학부모와 교직원이 하나 되어 노력한다면 코로나 19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김신근 기자  so60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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