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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 육군7공병여단 청룡대대 9번째 희망 저금통 릴레이, 김태영 대위 부부 (사진제공 -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
이날 전달식은 김태영 대위의 아내가 나란히 참석한 가운데, 부부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전하는 따뜻한 나눔실천의 자리로 마련됐다.
김태영 대위 부부는 고교동창으로 1,000일간 교제하여 매일 1,000원씩 모은 돈으로 지난해 결혼식기념 기부를 하는 등 생활 속 나눔실천에도 동참하고 있다.
김태영 육군7공병여단 청룡대대 대위는“조그만 정성이지만, 작은 정성을 모아 하나씩 나누다보면 사랑도 기쁨도 커지는게 나눔의 의미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부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경기사랑의열매 관계자는 “부부가 함께하는 기부야말로 진정한 아름다운 기부이며, 앞으로도 선한 뜻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주변의 이웃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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