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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지역난방공사 하수처리 방류수 재활용 협약
용인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4일 수지하수처리시설 방류수를 이용하는 열에너지를 난방에너지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용인시 하수처리시설인 수지레스피아의 처리 용량은 하루 110,000톤으로 성복천 건천화 방지 목적으로 하루 3만 톤을 방류하며 이중 2만 톤의 물을 히트 펌프에 유입해 난방수를 가열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하수처리시설에서 방류하는 물의 온도는 11.9℃로 난방공사는 이를 히트펌프를 이용해 방류수의 열을 뽑아낸 다음 7.4℃로 온도를 떨어뜨려 방류한다.

흡수된 열은 전기에너지를 가해 난방공사로 연결된 관로를 통해 회수하고 난방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용인시 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열회수를 위해 하수 이송펌프, 유량 컨트롤, 히트 펌프 등 각종 시설에 투자하고 관리하는 비용이 크다”며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열 판매 수익이 연간 2억 8천만원 가량 나올 수 있는데다 하천으로 방류하는 물의 온도도 낮출 수 있어 친환경적인 사업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협약이 국내 최초로 하수 열에너지를 회수하는 시범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며 양 기관이 기술자문, 정보교류 등 방류수 재이용을 통한 에너지 확대 보급에 노력하기로 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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