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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서역 일대 경기남부 거점으로 탈바꿈행복주택, 창업지원시설 등 주거, 상업 복합 단지로 개발
2019년도 제8차 행복주택 후보지

[용인뉴스 박재호 기자] 수원 화서역 일대가 500호 규모의 행복주택과 창업지원시설, 환승시설이 들어서는 복합개발사업 부지로 탈바꿈한다. 수원시 화서공영주차장 일원(수원화서)이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공모에서 ‘2019년도 제8차 행복주택 후보지’로 선정됐다.

후보지는 현재 화서공영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팔달구 덕영대로 691-13 일원으로, 7,864㎡ 규모다. 현재 화서 공영주차장은 넓은 부지를 아무 시설물 없이 주차장으로만 사용 중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수원화서를 비롯한 11곳이 후보지로 선정됐다. 수원시가 응모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는 △창업지원 주택,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 △중기근로자 지원주택 등 3가지 일자리 주택을 대상으로, 화서공영주차장은 창업지원 주택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후보지 선정에 따라 화서공영주차장 일원은 500호 규모의 행복주택과 300여 대의 환승주차장을 비롯한 환승시설, 창업·스타트업 사무 공간·교육장·회의실 등 창업 지원 시설이 들어서는 복합개발사업 부지로 탈바꿈한다. ‘대유평지구단위계획’과 연계해 화서역과 복합환승센터(창업지원시설 등), 상업시설, 근린공원, 주거 시설이 연결된 주거상업업무가 복합된 하나의 단지로 개발 예정이다.
 

상업 복합 단지 조감도

수원화서 창업지원 주택 사업은 수원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유평 지구단위계획 제안자인 KT&G가 함께 추진한다. 수원시가 주차장 부지를 제공하고, LH가 500억 원가량을 투자해 행복주택을 건설한다. KT&G는 350억 원을 투자해 사업부지에 환승주차장을 짓고, 대유평 지구단위계획 지구와 연결하는 보행 육교도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1,300억여 원 규모다.

향후 수원시와 LH는 이른 시일 내에 협약을 체결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1년 착공을 시작해 2022년 후반 사업을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 대상지는 반경 5㎞ 안에 성균관대·아주대·경기대 등 3개의 종합대학이 있고, 고색산업단지·삼성디지털단지와 가까워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또한 대유평 지구 내에 숙지공원·서호공원·여기산 공원·서호꽃뫼공원 등 대규모 근린공원과 다수의 초·중·고등학교가 있어 주거 환경이 좋고, 화서역(100m 거리)·수원역·서수원버스터미널 등이 가까워 교통도 편리하다.

수원시는 화서 창업지원 주택사업이 완료되면 창업과 주거를 아우르는 복합개발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대상지 주변 교통인프라가 우수해 신분당선까지 연장되면 강남·판교·분당·광교·화서역이 벤처기업 축이 될 수 있다”며 “행복주택 공모사업 선정으로 창업과 주거를 아우르는 복합개발사업의 모범사례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업이 완료되면 사업 대상지 일원은 서수원뿐만이 아닌 경기남부지역의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수원시가 벤처기업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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