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 신상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지역 커뮤니티인 ‘신봉연대’와의 간담회를 실시하여 용인 수지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하였다.
12월 18일 오후 1시반 정춘숙 의원 수지사무실에서 실시한 이번 간담회에는 신봉연대 운영진들이 방문하여, “그동안 신봉연대가 추진하던 지하철 3호선 연장 관련하여 서울시장을 직접 만나 의견을 전달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 지하철 3호선 연장 및 신봉역 유치 그리고 수지지역의 발전을 위해 정춘숙 의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신봉연대는 고질적인 교통정체 구간인 용서고속도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용서고속도로를 축으로 생성 또는 생성 예정에 있는 택지지구인 고등지구, 서판교, 대장지구, 광교웰빙타운, 광교 주민들과 연대하여 온･오프라인 청원을 진행하는 등 수지지역 내에서 적극적인 3호선 지하철 유치를 주도하고 있는 지역커뮤니티 단체이다. 현재까지 국토부, 성남시, 용인시에 서명부를 전달하였고, 용인시･성남시･수원시 및 시의회 등 지자체 간담회를 통해 지하철 유치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알리고 있다.
이에 대해 정춘숙 의원은 “1만4천 신봉동 주민들께서 지하철 3호선 연장 및 신봉역 유치 염원을 담은 서명부에 직접 서명하시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타 지역과 연합하여 3호선 유치에 많은 열정을 쏟아붓고 계시는 것을 알고 있다. 이러한 지하철 3호선 연장 및 광역버스 증차 등 수지구 지역주민들의 교통난 해결을 위해 서울시장과 지난주에 면담하여 교통복지의 필요성을 가감없이 전달하였다.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은 많은 예산이 필요하기 때문에 국가 예산이 들어와야 하는 만큼 우리 수지지역만의 노력으로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서울시에서 진행 중인 지하철 3호선 연장 관련 연구용역에 대해 꾸준히 살피면서 교통측면에서 수지구 지역주민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춘숙 의원과 신봉연대는 수지지역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하였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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