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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송담대학교, 제10회 창의메이커스필드 경진대회 수상 (사진제공 - 용인송담대학교) |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한 3D조형과 김승겸학생 팀의 ‘3D프린터를 활용한 창작완구 TOOL BOX’는 변신이 가능한 큐브모양의 툴박스로 교육용 완구의 제공이 필요한 어린이들과 다양한 공간설계를 즐기는 매니아층의 어른들에게까지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이 핵심으로 향후 장난감 시장의 새로운 트랜드로 활용될 아이팀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협회장상을 수상한 기계과 이건희학생팀의 ‘키보드 살균커버’는 PC방을 대상으로 한 아이템으로 다양한 사람들의 이용으로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키보드에 대한 효과적인 살균방법을 제공하는 기능이 핵심인 제품이다.
본 대회는 대학의 3D프린팅 및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기술 교육 현황과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활용 기술의 깊이를 확인하고 신기술에 대한 융합, 산업 아이디어의 실현 및 청년 창업 아이템 발굴 등을 위한 자리로 전국에서 모인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특히나 본 대회는 대학(원)생과 지도교수가 함께 팀을 이뤄 참여하는 방식이 특징으로 올해에는 150여개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대회 시상식과 함께, 참여한 각 대학들이 마련한 전시부스에는 학생들의 우수 작품들이 전시되었으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작품설명뿐 아니라 현장에서의 학생들간의 교류를 통해 교육적인 면에서도 좋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였다.
용인송담대학교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전문대학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의 다양한 창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2019년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사업’과 연계하여 다양한 환경에 맞춘 복합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역량을 끌어올린 것이 결실을 맺고 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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