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하반기 기관장과의 간담회’ & ‘안전공감 캠페인’ 실시 (사진제공 -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뉴스 구명석 기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제8기 청소년운영위원회 ‘누리봄’은 지난 12월 21일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자치활동실에서 2019년 하반기 기관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기관의 책임자에게 청소년들이 직접 의견을 전달하는 자리이며, 이날 간담회는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과 청소년지도사,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참여하였다. 논의사항으로는 2019년 하반기 활동평가 및 2020년 활동 논의 그리고 문화의집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참여한 위원장 김도현 학생은 “상반기에 안건으로 제시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전용실(누리봄 아지트)을 마련해 주고, 청소년 안전공감 캠페인 진행을 위한 전용칠판도 생기고, 청소년의 의견을 들어주고 반영해 주시려는 센터장님 모습에 감동했다”고 활동 소감을 말했다.
 
간담회를 마친 후 12월 청소년운영위원회 자체기획 활동으로 ‘안전공감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안전공감 캠페인 활동은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안전과 쾌적한 시설을 유지하기 위해 청소년 스스로가 지켜야할 안전에 관한 내용을 지킬 것을 서약하는 활동이였다.
 
캠페인에 참가 청소년 52명은 ‘바른말 고운말 쓰기’ 40%, ‘기본적 예절 지키기’ 35%, 기타의견 25%(금연, 복도에서 뛰지않기, 시설 물건 소중히 사용하기) 서약하며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시설을 이용하기로 다짐하였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근거한 법적기구로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내고, 청소년시설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 청소년시설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자치조직기구이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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