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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가정 아동 새 학기 용품 및 초록산타키링 지원 전달식 (사진제공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
삼성전자서비스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어려운 형편으로 새 학기 용품 마련에 걱정이 앞선다”는 저소득가정들의 고충을 듣고 선뜻 이번 지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새 학기 용품 지원을 위해 총 3천만원을 전달했으며, 전달된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경기도내 저소득가정 아동 총 100명에게 30만원씩 전달돼 상급학교 진학 예정 청소년들의 교복 구입비와 새 학기 학생용품 구입비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들은 저소득가정세대 아동들을 위해 ‘초록산타키링’ 500여개를 직접 만들어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 후원 활동은 삼성전자서비스 사원대의기구인 한마음협의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직원들이 마음을 담아 정성스레 만든 초록산타키링은 저소득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서비스 김정훈 팀장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이 걱정 없이 행복한 새 학기를 맞을 수 있도록 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정성을 모았다"면서 "경기도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종화 경기지역본부장은 “새 학기 맞이에 대한 기쁨보다 용품 마련에 부담을 갖고 있던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해 소중한 후원금을 전달해 주신 삼성전자서비스 측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함께 상생하며 지역사회 소외 아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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