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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내년 예산 ‘2조4493억’ 최종 확정올해 예산 2조2654억원 보다 1838억원(8.1%) 증가↑

용인시의 2020년 새해 예산이 2조4493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용인시의회는 17일 열린 제238회 시의회 제5차 본회의에서 시 집행부가 제출한 2조4493억원의 2020년도 예산안과 15010억원의 2020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

이는 당초 시 집행부가 제출한 2020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안을 보면, 특별회계를 포함해 2020년도 세출예산 2조4493억원에서 총 143억 5,699만 9,000원을 감액하여 전액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하기로 했다. 그러나 올해 예산 2조2654억원 보다는 1838억원(8.1%)이 늘어난 것으로 편성됐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 예산은 전년 대비 1736억원 증가해 2조1226억원, 특별회계는 2019년도 예산보다 102억원 많은 3267억원이다. 그러나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심의 결과 자치행정위원회 7억원, 문화복지위원회 28억원, 경제환경위원회 42억원, 도시건설위원회 65억원 등 총 144억원을 감액했다.

일반회계 부문별로 살펴보면, 보편적 복지 확대에 따라 보육환경 개선과 저소득층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사회복지분야가 전체 예산의 38.9%(8246억원)를 차지했고, 이어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교통 및 물류분야 예산이 14.1%(2998억원)였다.

증가율이 가장 높은 부문은 환경분야로 미세먼지 저감 등의 투자가 대폭 확대돼 예산이 올해보다 30.4% 늘어난 1536억원(7.2%)이었고, 다음은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로 장기미집행공원 조성을 위한 투자가 늘어 전년보다 17.3% 증가한 1284억원이 편성됐다. 또 공공청사 건립과 공무원 인건비 등 일반 공공행정 분야가 1456억원(6.9%)에 이른다.

이밖에 수도사업 특별회계는 용인정수장 증설 등 공급시설 확충과 노후관로 정비사업 등 전년 대비 2% 증가한 937억원을 편성, 하수도사업 특별회계는 하수관로 정비와 하수처리시설 개량 등으로 2019년과 비교해 9% 증가한 1291억원을 편성했다.

백군기 시장은 끝으로 “2020년 예산은 정부의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복지정책 확대로 인한 지방비 부담 증가 등으로 가용재원이 부족하지만 가용재원의 부족만을 탓하지 않고 앞으로 모든 직원들의 역량을 끌어올려 새로운 아이디어로 대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지금 용인시 100년 미래의 새 틀을 짜는 위대한 변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시민이 주인인 명품도시 용인시를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용인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의회 직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용인 플랫폼시티 건설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 동의안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 별로 작성된 5건의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0년도 예산안, 2020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을 의결하면서 제238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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