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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감> 용인시 오락가락 쓰레기 수거방식에 시민들도 ’혼란‘경제환경위, “단독밀집지역·농촌지역 통합수거방식 시범검토” 제시

용인시의회가 용인시의 쓰레기 수거방식을 놓고 오락가락 정책 탓에 정작 시민들도 수거방식의 혼란만 가져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2일 열린 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환경위생사업소 도시청결과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서장이 바뀌면서 통합수거방식에서 성상별 수거방식으로, 다시 통합수거방식 검토에서 성상별 수거방식을 고수 하는 등 시민들만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황재욱 의원은 "폐기물 수거방식이 통합방식이든 기존 방식이든 예산증가는 똑 같은 것"이라며 "용역결과대로 환경부 지침을 지키면 현행 수거방식이라도 예산은 증가 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성구 도시청결과장은 "격일 수거와 매일 수거에 따라 수거 예산이 증가 한다"면서 "용역 결과 통합수거 방식이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도출됐지만 수거주기와 인원 문제에 따라 결과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또 윤원균 의원은 "특별한 일이 없을 때에는 관례대로 용역결과가 나오면 용역결과를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과거 지역전담제 수거방식을 성상별 수거제로 가고 또 다시 지역전담제로 이어지는 등 시민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희영 위원은 수거방식 운영상 문제점 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라며 “공동주택은 비교적 분리·수거가 잘 이뤄지고 있지만 일반주택은 잘 안 되고 있다”라며 “수지·구성 등 공동주택 밀집지역은 현행 수거방식대로 하고, 일반주택이 많은 곳은 통합수거방식을 검토해야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박원동 위원은 “농촌지역은(재활용 분리)인식이 잘 안되어 있어 현 수거방식에 대해 불만이 많다”며 “단독주택 밀집지역은 통합수거방식으로, 면단위 농촌지역은 우선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달라"고 주장했다.

박만섭 경제환경위 위원장도 시범사업 검토를 요구하자 최성구 과장은 “통합수거방식은 기반시설 부족으로 2023년 재활용 센터 준공과 2025년 소각장 신설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면단위 통합수거방식 시범사업에 대해 충분히 검토해서 시범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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