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76만 시민여러분!
대망의 2007년 정해년의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시민여러분 모두에게 희망과 축복을 주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2006년 국제정세는 북한의 핵실험, 한미 FTA협정논란등 국내외적 현안  문제들이 무질서하게 얽혀져 우리에게 많은 어려움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와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용인시의회는 시민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하여 시민의 대표기관으로 굳건히 자리매김 하고, 미래의 용인을 희망 가득찬 도시로 탈바꿈 시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금년에도 우리의 사정은 그리 밝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의 지정학적 조건을 활용하면서 세계화의 파고를 헤쳐 나가기 위해 국제적 교류협력과 경쟁력은 필수적이며 그것은 상호신뢰의 토대 위에서만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내수침체에 따른 장기 경제불황, 개발과 보존이라는 외줄위에 올라서 있는 균형발전 문제, 잠차 심화되고 있는 지역간,계층간의 갈등은 대립과 경쟁의 관계로 파악하기 보다는 협력과 상생의 관계로 파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관점에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간적.부문적 네트워크로 긴밀히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해에도 용인시의회가 보다 성숙하고, 76만 시민의 대표기구로서 역할과 책무를 충실히 수행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시민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애정어린 충고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끈임없는 관심과 충고속에서 우리 의회는 시민의 손과 발이 될 것이고, 시민들의 소중한 꿈을 실현하는데 발벗고 나설 것이며,“세계최고 선진용인”으로 성장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입니다.
아울러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고견이 의정과 시정에 반영될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충실히 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저희 시의원 한사람 한사람은 지난 선거에서 시민들에게 한표를 호소했던 초심의 자세로 돌아가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노인들에게는 안락한 노후 생활을 보장해 주며, 저소득층에게는 생활의 자립기반을 마련해주고, 여성의 지위와 권리가 보장된 살기좋은 고장으로,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된 세계최고 선진용인을 만드는데 슬기와 지혜를 모아 나가겠습니다.
 
이 모든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의정에 대한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용인시의회는 76만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정발전의 한축을 담당하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용인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구로서 역할과 책무를 충실히 수행할수 있도록 의정에 대한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애정어린 충고를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시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성취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7.  1. 1
용인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이 상 철
 

용인뉴스  webmaster@yonginnews.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