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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동은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부녀회‧주민자치위원회 회원 등 20명이 참여해 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10kg짜리 120박스 분량의 김치를 담갔다. 김장재료는 관내 기업인 지산엔지니어링에서 후원했다.
신갈동은 이날 담근 김치와 신세계교회에서 기탁한 라면 1박스씩을 관내 홀로어르신, 저소득 가정 1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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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의숙 신갈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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