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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보건복지 증진 위해 노력”윤옥종 노인복지회관장 인터뷰

   

1. 현재 노인복지관에 등록된 회원은 몇 분이고 회원의 자격과 노인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단체에 대해 소개 한다면?

용인시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대한간호복지재단에서 용인시로부터 위탁 운영 중인 용인시 유일의 노인여가복지시설로 2005년 개관해 현재까지 4년여 기간 동안 등록회원 수가 11,600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1,000여명의 회원어르신들이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시기 위해 내방하고 계십니다.

용인시노인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는 대한간호복지재단은 대한간호협회에서 2004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건강한 삶, 나누는 삶, 함께하는 삶”의 정신을 바탕으로 보건, 의료 복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사회 내 보건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원연계 및 활용을 통한 함께 하는 삶을 영위하며, 세대 간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과 지원을 통해 나누는 삶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또한 개인, 가족, 지역사회, 국가가 건강한 삶을 유지 증진하는데 기여하고자 다양한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 젊은 세대들이 경로사상과 충효사상에 대해 많이 등한시 하고 있는 데, 노인복지회관 관장으로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아이들은 어른의 거울이라고 합니다. 젊은 세대들의 경로사상과 충효사상에 아쉬움이 있다면 그것은 기성세대들도 반성을 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안 되는 부분을 지적하고, 나무라기보다는 마음에서 우러나는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우리 어르신들이 받으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어르신이 먼저 변화하고, 모범이 되어 지역사회의 어른으로 자리매김 하실 수 있도록 노인들의 인식개선에 먼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자원봉사나 공익형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버리고, 역동적이고 활기찬, 본받을 만한 어른으로 보이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는 어르신들에 대해 가지고 있는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사랑의 마음으로 변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 복지관에서는 지역사회에 경로사상을 높이기 위한 1,3세대 통합프로그램인 효(孝) 그림그리기대회 등의 각종 행사와 캠페인을 통해 경로효친의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매년 진행되는 어버이날과 노인의 날 행사 마다 대학생들을 비롯한 젊은 세대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 참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의 노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나가고 경로효친 사상을 드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준비할 것입니다. 모두가 함께 나누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3.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 사업과 어려운 점은 무엇인지?

   
어르신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무엇보다도 건강한 노후일거라고 생각합니다. 평균수명과 건강수명이 함께 늘어나야 우리 어르신들의 노후가 행복합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 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건강나이 줄이기”를 목표로 생활습관병 자조교실을 새롭게 준비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가 건강관리에 대한 지식과 정보가 부족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에 대한 개별적이고 체계화된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하는 복지관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만성질환에 대한 이해 및 관리법, 합병증 예방을 위한 운동, 식이요법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르신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르신들의 사회적 경험 및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 적합형 일자리를 개발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노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용인시니어클럽이 5월 개관을 앞두고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용인시니어클럽은 5월 참여자 모집 및 교육활동을 시작으로 9월경 김량장동에 센터 신축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앞으로 용인시니어클럽이 용인시의 노인복지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끊임없는 관심과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4. 노인복지사업에 대한 앞으로 사업계획은?

노인의 문제는 늘 보건과 복지의 문제가 함께 합니다. 우리 복지관은 운영하는 법인의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보건,의료 사업과 동시에 사회복지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있는 이들의 다양한 연계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보건 복지 증진을 위한 전문적인 사업과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5. 마지막으로 어르신들에게 꼭 하시고 싶은 말씀은?

용인시노인복지관은“건강하신 어르신, 행복하신 어르신, 존중받는 어르신”을 관훈으로 삼고 2005년 이후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앞으로도 나누고 섬기는 행복한 삶의 동반자로써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보건복지사업을 준비하고자 하오니, 용인시노인복지관과 함께 건강한 노인, 활기찬 노년, 행복한 노후를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천홍석 기자  chs57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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