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터초등학교(교장 박광철)가 4월 30일 목요일 오전10시, 꿈마루 도서관에서 금호아시아나그룹 인재개발원과 1社 1校 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인재개발원 윤생진 원장을 대신하여 이석근 부장과 박재순 대리가 참석한 협약식은  한터초등학교 본교 교직원과 6학년 학생들, 노승균 학교운영위원장, 장명덕 부위원장, 김봉돈·최동원 운영위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협약식의 내용은 아름다운 기업의 사회적 실천을 위하여 금호아시아나그룹과 한터초등학교가 1社 1校 결연을 통해 기업과 학교의 상호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산학협력의 기반을 조성한다는 목적아래 졸업식 장학금 지원, 결손가정 학생 후원, 각종 학교 행사 후원,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 산업현장 시찰 지원, 연수원 시설사용 지원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한터초등학교 교장(박광철)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지역에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 인재개발원을 통해 학생들은 현장체험의 폭을 넓혀 다양한 직업관을 갖게 되고 기업의 사회 환원적 실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으며 농촌지역 학교의 제한적인 교육환경을 발전시킬 수 있는 실제적인 모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어서 인재개발원 윤생진 원장을 대신하여 부장(이석근)은 “오늘의 이 협약식으로 같은 지역사회 속에 위치한 기업과 학교가 서로 만나 상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앞으로 이와 같은 아름다운 상생의 실천이 다른 기업, 다른 학교에서도 활발히 이루어져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기업의 사회 환원적 실천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으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본교 박광철 교장선생님과 운영위원, 교직원, 학생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한다.”라는 윤생진 인재개발원장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 결연협약은 꿈·희망·감동이 가득한 학교경영과 농촌 지역 교육발전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선 기자  insky21@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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