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는 롯데정보통신 정보기술연구소를 대상으로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성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구소 내 원인 불명의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자위소방대의 화재 대비 안전 의식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위소방대의 인명대피훈련 및 119신고방법, 자체소방시설을 활용한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진압훈련, 현장도착률 향상을 위한 소방출동훈련,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훈련 등이다.

용인소방서장은 “연구소시설의 특성상 작은 화재로도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며 “갑작스런 재난상황 발생에도 침착하게 대처 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안전교육 및 훈련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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