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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도시건설 강웅철 위원장 유튜브서 '화제'지난해 시 집행부 행정감사 동영상, 현재 11만회 조회 넘어서
기장군수 사태와 대비…의회 위상 높였다며 찬사의 댓글 쏟아져

최근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강웅철 위원장이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동영상은 한 신문사 유튜브 채널에 ‘의회 무시한다고 버럭한 시의원 분노의 망치질로 집행부 응징’이 라는 제목으로 지난해 12월에 게시됐지만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이 동영상은 시의회 도시건설 강웅철 위원장이 '2018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계획상임기획단을 상대로 행정감사를 하면서 진행된 내용을 담고 있다.

내용은 이렇다. 이날 강 위원장은 행감에서 용인시 조직개편에 따른 도시계획상임기획단의 팀 명칭이 소관업무에 부합되지 않는 점과 조직개편이 이뤄지지 않았는데 업무분담이 이뤄진 것은 집행부가 조례를 ‘위반’한 것이고, 시의회를 무시한 처사라며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강웅철 위원장은 “현재 조례에 따르면 도시계획심의의원회에는 제2부시장, 도시균형발전실장, 도시계획상임기획단장 등이 당연직으로 위촉되어야 하는데 도시계획상임기획단장이 빠져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라며 “어떤 근거로 해서 도시계획과에서 도시기획상임기획단으로 업무가 분담이 됐느냐. 사무규정이 조례에 우선하느냐. 이것은 명백히 조례를 위반한 것”이라고 따져 물었다.

그런데 8개월이 지난 지금 이 동영상이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최근 기장군수가 군 의원과 설전을 벌이며 군 의회를 무시하는 동영상이 화제가 됐고, 두 동영상이 네티즌들로 부터 대비되는 인상을 주면서 주목을 받게 됐다.

지난 8월 중순 열린 부산 기장군의회 군정질의에서 A군수가 B군의원의 질문에 대해 부적절한 답변과 군 의회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인 것이 비판을 받으며 화제가 됐다. 반대로 기장군수의 이러한 태도의 영향으로 강 위원장의 동영상은 집행부를 감시, 감독하는 시의원으로써 잘 지적했고, 의회의 위상을 높였다며 찬사의 댓글이 쏟아졌다.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댓글들이 사이다일세”라며 강웅철 위원장을 응원하고 나섰다.

아이디 김블랙은 “기장군의회 진행 보고 용인시의회 보니까 제대로 일하는 것 같고, 내 썩었던 눈과 귀가 정화되는 느낌입니다.”

아이디 ccaya Y는 “대충, 대충 공무원한테는 저런 위원장이 필요한거 아닌가?”

아이디 tjdud als “일은 똑바로 해야지. 위원장이 똑 부러지는구만”

아이디 현지는 “어이구~이분 멋지시네. 기장 머시기 하는 놈과는 완전히 대비되네. ㅎㅎㅎ 용인시 발전 기대 해봅니다. "

동영상은 게시된 지 8개월이 지났지만 27일 현재 조회수 11만회를 돌파하면 용인시의회의 위상과 강웅철 위원장의 의정활동에 대해 재평가 받으며 호평을 받고 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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