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는 21일 구조대 사무실 및 훈련장에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구조대원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수난·산악사고 등 계절과 상황별 특별구조 활동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하여 재난유형별 교육훈련을 통한 팀 전술 과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구조대장을 포함한 구조대 직원 16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훈련은 로프구조기술 이론 및 장비설명을 시작으로 ▲삼각대 및 응용 로프구조 설명 ▲트라이포트, A프레임, 사이드 A프레임 등 다목적 삼각구조대 활용 구조방법 실습 ▲태크라인, 가이딩라인 등 비대칭 수직구조 훈련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로프구조 전문성 향상을 위해 특수구조분야 외부 전문가 2명을 초빙한 교육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대응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이경호 서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여가활동 증가에 따라 구조에 필요한 기술도 고도화되고 있다” 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재난대응현장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구조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와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