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하는 ‘2019년 불어라 평생학습 바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9년 4월 9일부터 7월 30일까지 기초문해 및 생활문해교육을 실시하였다.
 
독자적인 학습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한글배움교실>, 소통을 통하여 긍정적인 상호작용 형성을 위한 <한글문학교실>, 장애인의 정보 격차를 줄여 소외감을 해소하고 접근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폰교육> 총 3개의 프로그램을 개설하였으며 성인장애인 31명이 참여하였고 총 51차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문화여가활동 참여 동기 유발 및 성취감 경험을 위해 프로그램 참여자의 작품으로 ‘불어라 평생학습 바람 작품집’을 제작하였으며 지난 8월 6일(화)에는 관내에서 작품 전시회를 진행하였다. 30점 이상의 작품 전시와 동영상 상영을 통해 참여자에게는 자신의 능력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증진시킬 수 있었으며 타 이용고객에게는 장애인의 역량 강화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매 수업시간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었고 글쓰기에 대한 폭넓은 이해로 좋은 글을 쓰는데 한걸음 나아갈 수 있었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주어 스마트폰 기능을 익히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되었으며 생활이 편리해졌다”, “글자를 마음껏 읽고 쓸 수 있어서 용기가 생겼고 즐거워졌다. 유익한 교육이 지속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김선구 관장은 “성인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영역의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삶의 질 향상, 사회참여 증진, 문화여가향유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문의사항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www.a-sak.or.kr) 또는 사회통합지원팀 (031-895-3241~2,3244)로 문의하면 된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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