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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만 용인 축구위상과 축구발전 위한 길을 걷겠습니다”축구센터와 함께 축구인재 발굴‧육성해 축구의 메카 ‘용인’ 만드는 것 목표
‘용인시민축구단’•‘u-12’ 창단에 주력…미래 용인축구 위상 높이는 시발점

<용인시축구협회 이한규 회장>

“용인시축구협회 회장으로써 축구인들과 자주 소통하고 화합하여 106만 도시에 어울리는 전문축구, 동호인축구를 만들고 싶습니다. 더 나아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에서 축구하면 떠오르는 도시, ‘용인’을 만들기 위해 축구인들, 축구센터와 더 협력하고 노력하여 모든 면에서 타시도가 부러워하는 그러한 축구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축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 하나만으로 용인지역 축구발전을 위해 그동안 많은 공헌을 해온 이가 있다. 자신의 모든 역량을 축구발전을 위해 20여년 헌신해온 용인시축구협회 이한규(57) 회장이다.

이한규 회장은 지난 2월 용인시축구협회 16대 회장 취임식을 갖고 협회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며 용인의 축구발전을 위해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는 이 회장을 1일 만나 향후 축구협회의 운영방향과 비전에 대해 들어보았다.

이한규 회장은 용인 보정동에서 태어나 50여년 간 용인의 성장·변화를 보고 느끼면서 누구보다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강한 만큼 누구보다도 축구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강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젊은 시절부터 조기축구회 등 20여년간 축구활동을 해오면서 본격적으로 지난 2014년부터 용인시축구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협회 활동을 하면서 용인은 타 시군과 다르게 3개구로 나누어져있어 동서불균형 3개구가 서로 각자의 분리된 형태로 돌아가고 있는 것을 더 피부로 느낄 수 있었죠. 그러하다보니 용인시민을 하나로 만들 수 있는 것이 바로 축구라 생각했습니다. 현실적으로 시민프로축구단만이 용인시민을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구실점이라 생각합니다.”

이 회장은 최근 개인적으로 마련한 장학금을 용인시축구센터 학생에게 전달할 만큼 사비까지 털어 협회를 운영하는 등 용인시의 축구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용인에 있는 축구센터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열심히 운동해 좋은 선수로 성장해야 합니다. 학업을 통한 자기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한국 축구를 이끌어 갈 훌륭한 미래의 축구 꿈나무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은 바로 용인시의 위상과 용인시 축구발전을 위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한국 축구의 위상을 높이는 길입니다. 또한 협회를 운영하다 보면 시 지원금만 가지고서는 팀과 클럽들을 운영하기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선수들과 팀을 관리 하다보면 여기 저기 개인적을 들어가는 돈이 많지만, 축구에 대한 열정과 선수들에 대한 애정이 더 크기 때문에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현재 용인시에는 대략 150여개 축구클럽들이 활동하고 있다. 수지에 30~40개, 처인에 40~50개 또 기흥에 60~70개 정도 축구클럽이 운동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3개구가 서로 각자의 분리된 형태로 돌아가고 있다.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3개구의 정서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화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협회장으로써 자만하지 않고 모든 클럽, 동호인들의 소리를 들으며 귀를 기울일 것입니다. 자주만나고 대화하고 풀어나갈 것입니다. 그래서 용인시 모든 축구인들이 염원하고 있는 ‘용인시민축구단’을 만들고 싶습니다. 축구인들은 물론 용인시민이 모두 함께 공존하고 한목소리를 낸다면 꼭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모두 함께 용인축구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면 용인이 한국 축구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이 회장은 올해 축구협회의 주요사업 중 하나인 ‘100만 시민리그’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100만 시민리그’와 같은 체계적인 대회를 열어서 시민들의 화합과 온 가족이 운동장에 함께 나와 즐길 수 있는 리그를 만들 계획입니다. 더불어 축구협회에서 ‘u-12 창단’을 준비 중입니다. 용인출신 유소년선수를을 발굴 육성하는 시발점이 될 것입니다. 이 선수들을 용인을 대표하는 선수들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들로 만들 것입니다.”

또 이 회장은 용인시축구센터가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예정부지에 포함되면서 존폐기로에 선 것에 대해 축구센터는 일부 축구인들 만의 전유물이 아니고, 모든 시민들이 찾고, 이용할 수 있는 축구공원이라고 강조했다.

“일부 주위에서 이번 기회에 축구센터를 없애야 한다는 시각도 있는데 이런 상황이 벌어진다면 축구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써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동안 축구센터가 축구발전에 기여한 공은 매우 큽니다. 국가대표에 10명, 국내외 프로구단에 65명이 진출하였습니다. 그리고 매년 각급 연령별 대표에 선발되어 용인시와 대한민국을 빛내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임기 동안 축구센터를 중심으로 축구 꿈나무들을 발굴하고 육성해 원삼‧백암 중학교, 또 신갈고등학교로 진학해 최종 좋은 대학으로 선수들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바지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인해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에서 축구 하면 떠오르는 도시, 축구의 메카 ‘용인’을 만들겠다는 간절한 바램이 있다.

“동호인축구, 전문축구 모든 면에서 타시도가 부러워하는 그러한 축구의 메카로 만들고 싶습니다. 앞으로 협회는 축구클럽 회원들과 조기축구 동호회를 위한 행정지원을 포함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전문축구와 생활축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대회를 많이 유치하여 팀들이 참가해, 축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더불어 회원들에게 기쁨과 사랑받는 건강한 용인시축구협회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회원들 서로가 배려하고 클럽 간 교류를 통해 화합과 소통으로 건전한 축구협회가 되도록 이끌겠습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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