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은 지난 30일 영덕동 소재 흥덕IT밸리가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무료 힐링 콘서트에 700여 주민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흥덕IT밸리 관리위원회가 지역 주민들에게 부담없이 문화공연을 즐길 기회를 주기 위해 6년째 개최해 온 음악회다.

이날 50인조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록그룹 퀸(Queen)의 히트곡들을 연주하고, 가수 JK김동욱,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한경미 등이 출연해 봄날은 간다, 그리운 금강산 등 공연을 펼쳤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수준급의 공연을 선사해준 흥덕IT밸리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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