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청은 지난 26일 용인지역 불우학생 45명에게 장학금 600만원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이 장학금은 용인교육청 관내 영어학원중 장학사업에 뜻을 모은 수영장학회에서 조성한 기금으로 2002년부터 2006년 현재까지 2천5백만원의 장학금이 181명의 관내 불우학생에게 지원되어왔다.

 수영장학회(회장 이종신외 16명)는 지역 내에서 교육사업에 종사하여 창출된 이윤의 일부를 미약하나마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로 설립된 순수 장학모임으로 지난 2002년 출범해 현재 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앞서 수영장학회는 지난 18일 수지구청에 200만원을 전달하여 결식아동을 돕는 등 장학사업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바 있다.

 한편 용인교육청은 수영장학회 회원에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내 장학사업의 공로를 인정하여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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