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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산하기관 채용 약속 수천만원 받은 전 자유총연맹 회장 구속
11일 수원 지검 특수부(부장검사·김경수)는 알선수재 혐의로 전 용인시 자유총연맹 회장 김 모(64)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전 시의원 D 씨와 전 동장 E 씨 등 지역 유지들의 자녀가 특혜 채용되는 등 해당 기관의 채용비리 의혹이 불거지자 이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김 모씨가 취업 희망자들의 부모에게서 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김 모씨는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지회장이던 지난 2015년 용인시 디지털산업진흥원 신규 직원 채용 과정에서 B 씨 등 2명의 취업 희망자에게서 모두 9천여만 원을 받고 해당 기관장 박 모씨에게 이들의 채용을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취업을 청탁한 2명은 김 씨가 자신들에게 한 약속을 수년째 지키지 않자 김 씨를 사정당국에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을 말할 수 없다"면서도 "현재 확인된 2명의 부정채용자 외에도 김 모씨에게 채용 청탁을 한 또 다른 취직자가 있는지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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