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은 관내 기업 ㈜원익홀딩스가 경로당 24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제철과일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7일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어버이날 행사에 ㈜원익홀딩스 사내 봉사단 등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140만원 어치의 과일을 함께 전한 것이다.

부녀회도 340만원을 들여 영양떡, 음료 등을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풍성한 잔치 음식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영덕동 경로당 어르신들은 “매년 잊지 않고 찾아줘서 고맙고, 모처럼 회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영덕동 흥덕U타워에 소재한 ㈜원익홀딩스는 반도체 및 전자장비를 제조하는 중견 지주회사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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