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초등학교(교장 김성은)는 2019년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예술 감성교육의 일환으로 본관과 후관에 다양한 화가들의 명화그림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했다.

구성초는 본관과 후관의 1층부터 5층까지 이어지는 교실 복도와 계단 벽면에 시대별, 스타일별로 다양한 화가들의 명화그림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고흐와 모네 등 세계 예술가들 11인의 명화 작품 18점을 게시했다.

학생들의 학년별 눈높이에 맞는 교육적 의미와 예술성이 담긴 작품을 복도 벽면에 게시하여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아 등교하는 학생들은 물론이고 학부모들과 교직원들에게도 작은 미술관의 작품을 관람하는 듯한 학교환경을 만들어 예술문화교육의 저변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성은 구성초등학교장은 “학교방송조회에서 명화작품과 관련된 훈화와 팝퀴즈로 학생들의 관심을 더욱 고조시켜 아이들의 문화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를 방문한 한 학부모는 "건립된 지 오래된 학교라 건물환경이 산뜻하지 못한 점이 고민이었는데, 아이들의 문화 예술적 감성을 자극하고, 인성교육에 맞추어 환경이 점점 개선되고 있어 역사와 전통이 오래된 구성초등학교에 대한 애착과 만족도가 더욱 높다." 라고 말하며 학교의 변화하는 모습에 관심과 애정을 표현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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