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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고, ‘항거’ 에서 역사와 민주를 배우다용인고등학교 학생들 임시정부수립 기념일에 영화 “항거” 관람

용인고등학교(학교장 최해순)는 1·2학년 학생과 담임·부담임 교사를 대상으로 4월 11일에 롯데시네마 용인 역북점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역사적 의의를 기리기 위한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단체 관람(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지역 극장과 연계한 이번 영화 관람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시민문화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의 체험 중심 시민문화교육은 학생들로 하여금 3·1운동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에 준 영향과 함께 우리 민족사에 가져 온 의미 있는 변화에 대해 직접 고찰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영화 감상 후에는 줄거리 및 소감을 담은 감상문을 작성하고 발표해봄으로써 3·1운동의 비폭력적 저항의 의의를 되새기며 역사적 사건에 대한 의견을 친구들과 함께 나눠보기도 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용인고등학교 1·2학년 학생 742명과 인솔교사 50명이 아침에 극장으로 직접 집결하여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5분까지 영화를 관람하였고, 사실적으로 묘사된 역사적 상황에 깊이 몰입한 많은 학생들이 함께 분개하며 눈물을 흘렸다.

영화 관람이 끝난 후에는, 교사들의 임장 인솔과 학생회 임원들의 질서 지도 및 지역 경찰서의 협조 아래 교통 관리 지원을 받으며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로 복귀했다.

오후에는 영화 관람을 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감상문을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진 결과, 한 학생은 “3·1운동 직후 상하이로 집결한 국내·외 독립 운동가들이 4월 11일 임시정부를 수립하게 된 사실을 알게 되면서 3·1운동이 우리 민족사의 큰 전환점이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 고 영화를 통해 배운 점을 발표했다.

특히 최해순 학교장은 “이번 영화 관람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해 학생들에게 생생하고 효율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싶어  추진하였으며, 유관순 열사의 비폭력적 저항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자주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바른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용인고등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의 범교과 학습의 일환으로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4월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억 및 기념의 달로 지정하여 민주시민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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