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경기장 기본 계획안

▲용인조정경기장

기흥구 공세동 351-1번지 일원에 부지 6만㎡, 건축면적 8천㎡규모로 사업비 85억여 원을 들여 2011년 6월 말 완공을 목표로 용인조정경기장이 건립된다. 본부동, 클럽하우스, 경기정 보관창고, 선수동, 주차장, 조경시설 등으로 꾸며진다. 경기장 규격은 23만2000㎡(길이 2150m, 폭 108m)로 국제규모의 조정대회 개최가 가능하다. 현재 경기도에 계약심사 의뢰를 완료했으며 오는 2월 말 설계를 시작해 11월 경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용인조정경기장은 인근 기흥호수공원 조성사업과 연관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건립할 예정이다.

▲용인스포츠센터

처인구 마평동 704번지 종합운동장 내에는 지난해 2월부터 용인스포츠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91억여 원(도비 18억, 시비 73억)을 들여 2010년 말 완공을 목표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축면적 1750㎡, 연면적 8000㎡ 규모로 실내게이트볼장, 검도장, 탁구장, 태권도장, 배드민턴장, 핸드볼, 체조경기장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현재 설계 중에 있으며 5월 경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백암테니스장 위치 항공 사진

▲백암테니스장 건립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224-3번지 일원에 85억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4만671㎡에 건축연면적 1500㎡로 테니스장이 건립된다. 용인테니스장은 기존의 실내 4면에 실외 12면, 실내 4면이 더 설치돼 총20면으로 된다. 금년에 실시 설계를 마치고 2010년 말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공사가 끝나는 2012년 말이면 국제대회 규모의 시립테니스장을 용인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지지역 내 용인 실내체육관 조성

수지구 풍덕천동 37-3번지 일원에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1100억원을 들여 부지 3만6974㎡에 건축연면적 1만8720㎡로 실내체육관이 조성된다. 3000석 규모로 건립되는 이곳에는 체육관과 빙상장, 수영장, 스쿼시, 헬스장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 수지 고가구간 생활체육시설 조성

성복동, 신봉동 일원 수지 고가구간에는 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4만2460㎡ 규모의 부지에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풋살장, 족구장, 농구장 등이 설립된다. 현재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부지협의를 시작했으며 오는 3월 말까지 설계를 완료, 7월에 체육시설 건립에 착수해서 2010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금어리 시민체육시설

▲ 포곡읍 금어리 시민체육시설

금년 말 완공 예정인 포곡읍 금어리 366.-1번지 일원에 추진하는 시민체육시설은 현재 공정율 50%로 공사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294억을 들여 2007년 11월 착공, 1만5565㎡ 부지에 건축연면적 6천여㎡,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수영장, 다목적 실내체육관, 웨이트 트레이닝장, 찜질방, 골프연습장 등과 부대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본관 4층 및 옥탑층 건물 건축, 골트 타석대에 철골 설치, 수영장과 체육관 지붕 구조물 설치 등이 완료됐다. 인근에 자리한 생활쓰레기 소각장 ‘용인환경센터’의 폐열을 스포츠시설에 끌어와 냉․난방에 직접 활용, 자원 순환을 통한 에너지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게 특징이다.

동백동 고공청사 판넬

▲동백지구 다목적 스포츠센터 건립

동백지구 다목적 스포츠센터는 지난해 4월 시의회로부터 공유재산 승인을 받았다. 현재 설계 중으로 금년 내 착공 예정이며 2012년 말 완공을 목표로 지하 1층 지상 5층의 생활스포츠시설로 탁구장, 스쿼시장, 웨이트트레이닝장, 다목적체육관, 장애인체육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완공되면 체육시설이 부족한 동백시민들이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립골프장 건립 - 체육교육 활성화 공간으로

처인구 이동면 묘봉리 일원 180만㎡ 규모의 부지에 18홀 규모의 시립골프장 건설을 추진한다. 지난해 12월 초 입지 타당성 조사용역을 발주했다. 1개 홀 당 30억원 가량의 조성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가 발주한 용역 안에는 골프장 이용객 예측과 체육교육 활성화 공간 제공 등 내용을 담고 있으며 경제적 타당성과 함께 재원조달방안에 대해서도 검토가 이뤄지게 된다. 타당성 조사 용역이 나오는 대로 사업추진 방향을 결정하고 행정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방재정 수입이 늘어나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이다.

▲ 종합운동장 리모델링

지난 2년간 종합운동장에는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가 추진됐다. 처인구 마평동 740번지에 건립된 종합운동장은 부지면적 6만459㎡, 건축연면적 6,022㎡, 1만 2천석 규모로 지난 1991년 건립된 이래 각종 체육대회와 기념 행사장으로 사용되면서 시설의 노후로 시민 불편이 많았기 때문이다. 2007년에 화장실 14개소, 샤워장 2개소, 주차장 설치, 아스콘 포장, 관람석 우레탄방수공사를 했다. 실내체육관에는 300인치의 칩 타입 18mm LED 전광판을 설치했고 인라인스케이트장도 새로 설치했다. 국도비 포함해 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였다. 2008년에는 5억여원을 들여 잔디교체와 관람석 방수공사, 검도장에는 마루바닥을 교체하고 역도장에는 연습장, 휴게실 등을 확충했다. 올해에는 운동장 내 조명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그 외 2009년도의 리모델링 사업 계획에 따르면 백암면 수양정 궁도장 정비, 둔전체육공원에 조명, 안전휀스 등 설치, 관내 5개 실외게이트볼장을 실내게이트볼장으로 리모델링하는 공사를 추진한다. 학교체육시설로 신갈중학교에 농구장을 조성해주고 기타 학교가 필요로 하는 체육시설을 설치하며 태성 중·고교에 인조잔디 지원 등 체육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한다.

▲ 용인시민체육공원, 스포츠 메카로 조성

처인구 삼가동 산24-22번지 일원에 추진되는 용인시민체육공원 조성사업은 단일사업으로는 시 승격 이래 최대규모의 프로젝트다.

37만9140㎡ 규모의 부지에 운동장 22만8920㎡, 체육공원 15만220㎡ 규모로 계획됐으며 메인스타디움, 보조스타디움, 테마공원, 전문체육·생활체육시설 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2010년 공사에 착수해 2013년에 1단계 공사를 완료하고 2015년 완공한다는 목표로 현재 환경영향평가(안)을 주민공람 중이며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금년 내 보상 및 시설공사를 위한 사업시행자 선정, 사업 인가 등을 추진할 예정으로 상반기에 운동장 부지 20만9498㎡에 대한 감정 평가, 보상계획 통보 등 토지 보상 협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상업성보다 공공성이 앞서는 자연형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지만 수익성에 대해서도 체육공원 시설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타 시·군의 체육공원 운영 실태를 비교 연구하고 수익 창출 방안에 대한 최적의 모델을 도출해서 수익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2007년에 ‘2020용인도시기본계획’ 승인 후 2년여 동안 한강유역환경청과 사전환경서 검토 협의 완료, 문화재청과 문화재위원회 심의 완료,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투융자 심사, 의회 의견 청취 및 토지매입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관계기관의 협의 과정이 복잡하고 장기간이 소유되는 등 어려운 과정을 거쳐 왔고 앞으로도 원활한 예산 확보가 가능하도록 장기 집행계획으로 추진하며 시 자체 재원 뿐 아니라 국·도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상위기관과 지속 협의할 계획이다.

죽전레스피아 축구 장, 다목적홀 조감도

▲ 그 밖에도...

신갈동 402-8번지 일원 상미체육공원 내에는 2010년 5월경까지 테니스장과 풋살장을 9억7천여만 원을 들여 조성하며, 남사면 방아리 1178-3번지 일원 남사체육공원에는 2011년 말까지 야구장과 축구장을 조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 또 동백동에 테니스장 및 게이트볼장 설치사업 등이 계획돼 있다.

수지레스피아에 설치되는 체육시설에도 시민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축구장 1면, 테니스장 4면, 게이트볼장(실외1면, 실내 1면), 수영장(25m 길이 6레인) 실외 배드민턴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이 생긴다. 실외 체육시설은 금년 상반기 중 개방하고 수영장은 금년 말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