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구청장 유종열)는 새해를 맞아 각 읍면동에서 추진하는 각종 주요사업과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1월 8일부터 12일까지 구청장 순회를 시작했다.

 각 지역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효율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달 2일 취임한 유종열 구청장이 1읍 6면 4동의 각종 현안을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해결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8일 포곡읍, 모현면, 유림동, 동부동 등을 돌아보고 9일에는 남사면, 이동면, 중앙동, 역삼동, 12일에는 백암면, 원삼면, 양지면 등을 방문한다.

 

유 구청장은 “각종 민원들을 살펴보면 공직자의 안이한 자세로 문제가 확대되는 경우들이 있다”며 “민원이 제기되기 전에 공직자가 사전에 인지하고 예방조치를 취하는 등 한 발 앞서나가는 행정을 하도록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대처하는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읍면동 방문과 함께 처인구는 구청 각 과 업무보고회를 9일에 개최해 읍면동과 구청 내 현안사항 해결, 민원불편 조기해소에 촉매 역할을 할 계획이다.

 

처인구는 글로벌 경제위기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데 따라 경제를 활성화하고 서민들이 실질적으로 경기회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2009년 예산의 조기집행과 현장 행정을 위한 자체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날 포곡읍사무소와 모현면사무소, 유림·동부동사무소를 찾은 유 구청장은 직원들과 간단한 인사 후 각 읍·면·동장으로 부터 업무 보고를 받았다. 4개 읍·면·동 현안 청취를 마친 유종열 구청장은 9일 남사,이동,중앙,역삼을 방문할 예정이다.

박재영 기자  ultrasor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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