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광교신도시에서 지방공사의 광교 이던하우스가(A28블럭) 분양을 시작한다.

광교신도시에서 선보이는 첫 공공주택 아파트로 30평형대(전용 85㎡이하) 700세대로 구성된다. 총 3만1000가구가 들어설 광교신도시는 친환경 도시를 표방하여 공원녹지율이 전체의 41.4%에 달하고, 인근 광교산과 원천 유원지 등 기존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려 택지를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2009년 개통예정)와 정자~광교 간 신분당선연장선(2014년 개통예정)으로 교통도 편리하여 그간 분양시장의 블루칩으로 큰 관심을 받아왔다. 이미 지난 11월 청약을 받았던 광교 참누리 아파트의 경우 최고 224대 1, 평균 17.8대 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광교신도시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광교 이던하우스 아파트는 신분당선연장선 신대역(가칭)과 인접하고, 광교신도시 내에서도 영동고속도로 및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하여 타 지역으로 출퇴근 하는 이에게 맞춤형 단지라는 평가다.

또한, 용인지역으로 전매제한기간이 5년을 적용 받아, 타 광교신도시 아파트 보다 전매제한기간이 짧다는 것이 장점이다. 분양가는 약 1,200만원대로 광교 참누리 아파트보다 3.3㎡당 약 50만원 이상 저렴하다. 1, 2순위 청약자격은 청약저축통장 가입자이며, 수원 및 시 거주자 30%, 기타 수도권 거주자 70%로 배정된다.

모델하우스는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인근으로 1월 3일부터 9일까지 일반인에게 오픈 할 예정이며, 그 이후로는 당첨자에 한해 공개될 예정이다.

송정민 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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