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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코피예프, 베토벤, 이영조, 생상스로 마련된 양정윤 바이올린 독주회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오는 11월 18일(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서 열려

양정윤 바이올린 독주회(Juliana Yang Violin Recital)가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함께 오는 11월 18일(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연주 프로그램으로 프로코피예프(S. Prokofieff, 1891-1953) 바이올린 소나타 1번(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 1 in f minor, Op. 80), 베토벤(L. v. Beethoven, 1770-1827) 로망스(Romance for Violin and Piano No.2 in F Major, Op. 50)에 이어 민족음악가 이영조(1943- )의 무반주 바이올린 독주곡 혼자놀이(Honza Nori for Violin Solo) 그리고 생상스(C. Saint-Saens, 1835-1921)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Introduction and Rondo Capriccioso Op. 28)가 연주된다.

작곡가 이영조의 혼자놀이는 둘이놀이, 셋이놀이와 함께 우리 놀이를 그려낸 연작이다. 닫혀지고 강요된 서양음악 형식에서 벗어나 손가락으로 퉁기는 가야금 피치카토, 설장구 채놀림을 바이올린 독주로 표현해 한껏 뽐낸다. 동, 서, 남, 북, 중앙 오방(五方)을 주제삼아 자유롭게 악상을 펼친다.

끝으로 이자이(E. Ysaye, 1858-1931)의 ‘생상스의 왈츠 형식의 연습곡에 의한 카프리스’(C. Saint-Saens Caprice After a Study in Form of a Waltz Op. 52, No. 6)로 대미를 장식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하노버국립음대,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을 차례로 마친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은 국내는 물론 유럽 전역에서 연주를 펼쳐왔다.

오스트리아의 무지크페어라인 황금홀, 체코의 스메타나홀, 독일의 헤라클레스홀을 포함해 폴란드, 이탈리아, 러시아, 캐나다, 스위스, 스페인 등 세계 각지의 유명 콘서트홀에 서며 독주, 실내악, 협연 무대를 두루 오갔다.

2017년 이탈리아 리피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1위 및 특별상을 수상, 리피처 콩쿠르에서 우승, 2005년 스위스 시옹발레 티보바가 국제 콩쿠르에서 1등 및 청중상, 2010년 폴란드 토룬 국제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그 외에도 2002년 앙리 마티유 국제 콩쿠르 2등 입상을 시작으로 세계적 콩쿠르에 여러 차례 입상하였고 국내에서 일찍이 이화경향음악콩쿠르, 한국일보콩쿠르 1위 등 중요 국내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로 지목되었다.

2009년 영국의 『스트라드』 지는 양정윤의 펜데레츠키 연주에 대해 "카덴차에서 고도의 예술적 기교를 볼 수 있었다"고 평했으며, 리피처 콩쿠르의 심사위원은 "모차르트 연주에서 설탕과 같은 달콤한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극찬했다.

함께 연주하는 일리야 라쉬코프스키(Ilya Rashkovskiy)는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프레미오 하엔 피아노 국제 콩쿠르 1위,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롱티보 크레스팽 콩쿠르, 아서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마스터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을 석권 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장 촉망되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이다.

시베리아 이르쿠츠크 출신으로 테크닉과 풍부한 감성표현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세계를 주 무대로 인정받고 있다.

조인클래식 주최,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하노버 국립음대,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동문회 후원, 입장권은 전석 20,000원(학생 50%)이다.

송정민 기자  bgg41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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