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관에서는 오는 12월 18일(목)부터 19일(금)까지 양일간에 걸쳐서 실시했던 2008년 사회교육수료식 및 작품발표회가 2,00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행사 첫째날인 12월 18일(목)에는 관내 어르신 및 지역주민을 비롯한 서정석 용인시장, 심노진 용인시의회 의장, 우제창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컷팅식과 수료식을 시작으로 서예, 그림, 미술치료, 한지공예 등 다양한 작품 500점이 전시됐다.

또한, 행사의 흥을 돋우고자 한국민속예술인총연합(용인지부)에서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쳐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전해주었으며, 더불어 가수모창 및 장기자랑 대회에 17개 팀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끼와 열정을 뽐내며 행사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행사 둘째날인 19일(금)에는 작품발표회를 통하여 한 해동안 어르신들의 사회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시간이 이루어졌다. 작품발표회에서는 풍물, 실버체조, 오카리나, 타이치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공연과, 유림동 주민자치센터 우먼파워팀과 한국밸리댄스협회(수원지부)에서 축하공연을 선보여 지역주민과 어르신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 밖에도 새해소원 나무이벤트, 클래식공연, 노래방등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먹거리가 있는 실버라이브 카페가 이루어져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함께하는 행사가 됐다.

앞으로도 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보건과 복지가 어우러진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선 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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