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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 무료급식소’ 어르신들을 위한 추억의 가을 소풍(주)지산 한주식 회장 후원...독거노인 80여명 수학여행 겸 의미 있는 여행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 위치한 기흥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르신들 80여명이 지난달 30일 청양 출렁다리로 가을소풍을 다녀왔다.

가을소풍은 기흥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이승준 목사가 3년전 부터는 노인대학을 함께 운영하면서 어르신들과 수학여행을 가기로 한 약속을 지키는 의미 있는 여행이다.

이날 가을 소풍을 가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80명의 어르신들이 관광버스 2대에 나눠 타고 가을 산 아름다운 단풍을 만끽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특히 가을소풍 전체 비용을 후원한 (주)지산 한주식 회장은 출발하는 어르신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건강하고 즐겁게 다녀오라”고 격려했다. 또 박만섭‧김운봉 시의원이 아침일찍 나와 어르신들을 배웅했다.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이승준 목사는 “경제가 어려워져 지원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는데 후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큰 격려와 힘이 될 것”이라며 “지팡이와 실버보행기유모차를 밀고 끝내 출렁다리를 못 건너시는 어르신들이 있어 아쉽지만 바깥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청양의 유명한 한방백숙식당에서 추귀환 목사의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라는 설교를 듣고, 점심으로 20가지 한약이 들어간 닭백숙으로 점심식사를 한후 독립기념관을 들려 신갈에 도착하여 저녁식사 후 귀가했다.

한편 신갈오거리 기흥무료급식소는 매주 화, 목요일에 운영되며 봉사자와 후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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