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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산하기관 경영평가 결과, 평균 ‘B등급’출자‧출연기관 5곳 경영평가 지난해에 비해 저조
중장기 발전계획 재수립•청렴활동 강화 등 필요

용인시 출자‧출연기관 5곳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8년(2017년 실적) 경영평가’에서 1곳이 A(90점 이상)등급을 받았고, 4곳이 B(80점 이상)등급을 받아 평균85.5점으로 B등급에 해당하는 결과가 나와 지난해에 비해 저조함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평가결과 4곳 중 1곳이 S등급을 받았고, 또 1곳이 A등급을, 3곳이 B등급을 받아 평균적으로 A등급에 해당하는 결과가 나와 부진한 평가결과가 나온 곳에 대해 경영개선이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3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8조 및 동법 시행령 제20조에 따라 시 출연기관의 건전한 발전과 각 기관의 경영합리화를 제고하고자 실시한 경영평가로 외부평가기관이 지난 5월8일부터 11월3일까지 진행됐다.

특히 용인문화재단과 용인시축구센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용인시자원봉사센터 등 산하기관 5곳에 대해 공통영역부문은 리더십, 경영전략, 인사조직, 조직관리, 재무관리 부문 평가와 기관별 성과영역부문은 고객만족, 프로그램 기획운영, 사업홍보, 기관협력 강화 등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세부적으로는 경영시스템, 리더십전략, 고객만족제고, 사업홍보노력, 기관협력 강화 및 사업홍보 등을 평가한 결과 용인문화재단은 지난해 최고등급인 S등급에서 한 단계 하락한 A등급을 받았지만 다른 기관들과의 평가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용인문화재단은 PDCA 체계를 통한 경영목표 달성에 노력이 매우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용인 시민의 문화예술향유를 위한 공연, 전시기획 사업의 양적 측면에 따른 전반적 경영현황도 양호한 것으로 평가 됐다. 특히 고객만족도, 공연예술 기획운영 등에서 적극성이 매우 긍정적으로 발현되고 있어 기관의 경영목표와 실천성 높은 성과지표 도출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내부감사시스템구축을 통해 특명 감사, 수시 감사, 정기 감사가 필요, 용인형 문화 정체성 정립과 비전체계 재설정 제시, 조직업무목표와 팀의 성과 목표 및 개인의 성과목표 간에 연계된 성과관리체계 구축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해 인사조직, 업무효율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A등급을 받았지만 올해는 B등급으로 하락했다. 사회적 책임, 용역을 통한 가치체계 재정립 노력, 프로그램의 성격 분석하여 비중을 파악한 점 등 리더십, 전략, 경영시스템 부분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내부 감사시스템 미 구축과 인력 수요 및 업무량 분석 부족으로 체계적인 인력배치 개선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용인시축구센터와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용인시자원봉사센터 3곳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B등급을 유지했다.

용인시축구센터는 예산절감과 관련한 전반적인 절차가 체계적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운영의 효율성도 제고되고 있고 해외명문 구단과의 교류, 전지훈련으로 국제수준의 축구경기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제공 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 됐고,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인사대상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상향적 평가방식 도입과 근무성적 평정의 평정기표를 역량평가, 목표달성, 만족도 등 다양하게 구성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업무수행 조직 내/외부 전문가의 적극적으로 활용한 점과 협력활동의 실적, 협력성, 프로그램의 다양성 부문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장기 발전계획의 재수립• 내부 감사시스템 구축 필요, 청렴활동 강화 방안마련, 개인별 성과평가와 인사관리 연계가 미흡, 수익실적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대안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출자‧출연기관의 경영전반에 대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체계를 마련하고 정기적으로 경영성과를 평가함으로써 평가대상 기관들의 책임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시행한 것”이라며 “평가 결과는 산하기관 성과금 산정 등 경영평가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영평가는 용인시가 출자·출연기관의 효율적인 경영성과 제고 및 책임행정 구현을 목적으로 5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외부 전문 평가단이 각 기관별 전 사업을 대상으로 서면평가 및 현장방문 등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경영평가는 100점 만점에 95점 이상은 S등급을, 90점 이상은 A등급, 80점 이상은 B등급, 70점 이상은 C등급, 70점 미만은 F등급으로 분류해 점수를 매겼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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