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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 주기식 봉사보다 사랑‧나눔이 함께 하는 봉사 펼칠 것”(사)산림보호협회’, ‘숲 사랑운동본부’ 활동…‘산림 및 환경정화’ 꾸준한 봉사
‘협의회 안정화 추진’‧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봉사단체간의 가교역할 ‘목표’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이규수 회장>

“용인시의 봉사단체들이 원활하고 유기적인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의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센터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는 것이 협의회의 역할입니다. 아울러 보여 주기식 봉사가 아닌 나눔과 사랑이 함께 하는 자원봉사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을 맡아 따뜻한 사랑으로 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이규수 회장의 말이다. 이 회장은 2016년~17년 8대 회장으로 활동해오다 지난해 말 총회를 통해 다시 9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지난 11일 협의회는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제20주년 기념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과 시‧도의원들 및 자원봉사단체회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회장은 기념사에서 “첫 사랑의 마음으로 자원봉사를 맞이하다보면 모든 것이 즐겁고, 아름답게 보이며 하늘의 별까지도 따다가 나누고픈 마음, 가슴 한 구석의 행복은 보너스”라며 “협의회도 계속해서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봉사단체간의 가교역할은 물로 봉사단체들의 활동을 응원하면서 봉사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협의회 회장을 맡기 전 부터 ‘(사)산림보호협회’, ‘숲 사랑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매달 주변 산과 지역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해왔다,

그는 “현재도 협의회 회장직과 함께 북부지방산림청 ‘숲 사랑운동본부’ 총무를 맡아 산림 및 환경정화 봉사를 계속해오고 있다.”고 애기했다.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현재 42개 봉사단체가 가입되어 42개 단체의 회장 및 운영위원 총 70여명이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

이 회장은 그동안 봉사 활동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추억에 대해 말했다. 특히 그는 경제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찾아가 그들을 섬기고 있다.

이 회장은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효정비전타운, 해든솔은 중증장애인 요양시설로 벌써 몇 년째 봉사를 나고 있다.“며 ”다른 곳 봉사를 나갈 때 보다 이 곳들은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계신 곳이라 더 관심과 신경을 써야 해서 힘들지만 힘든 만큼 보람도 크다”고 고백했다.

이어 “또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용인시의 지원으로 새집으로 이사를 시켜주거나 집을 수리해 줄 때 보람을 느끼며 기분이 참 좋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현재 처인구 삼가역 주변에서 코오롱스포츠 용인점을 10년 넘게 운영해오고 있다. 그러다보니 생업과 봉사를 병행하는 점에서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그는 “일주일에 2~3일은 봉사를 나가야 할 경우가 많은데 저 같이 점포를 운영하거나 직업이 있는 회원들이 많다.”면서 “먹고 사는 것도 중요한 문제라 회원들에게 강요할 수 없다. 그래도 봉사에 나오는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자원해서 오는 분들이라 참 고마운 분들“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1998년에 창립, 기존 활발한 봉사를 펼치고 있는 용인지역 42개 봉사단체가 서로 네트워크를 형성한 뒤 보다 나은 봉사를 위해 서로 소통하고 있다.

이 회장은 앞으로 목표에 대해 “우선 협의회 안정화 추진과 자원봉사 정신의 기풍을 조성하고 참다운 자원봉사운동의 구현을 위한 제반 사업을 활성화하겠다.”면서 “더불어 사는 민주복지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한 목적에 따라 각종 행사는 물론 자원봉사가 필요한 곳을 찾아 이웃에 사랑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현재 단체 간 정보교환연대 사업 추진, 센터 업무에 대한 지원, 자원 봉사프로그램 개발,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모범자원봉사단체 및 개인에 대한 포상, 봉사단체 간의 친목 도모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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