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홍기석)은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우리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 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용인교육지원청 홍기석 교육장은 9월 20일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청소년 및 장애인 보호단체인 ‘무법정사’를 방문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사랑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무법정사는 보모가 없는 청소년이나 소외된 장애우의 자활을 돕고, 열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배움과 기술 습득을 지원하여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20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박채옥 원장은 “최근 주변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많이 줄어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교육지원청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복지시설을 방문한 홍기석 교육장은 ‘무법정사’ 운영에 헌신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곳에서 생활하며 교육받고 있는 학생들의 생활공간을 직접 돌아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홍기석 교육장은  “자립과 생활 지원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시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위문이 주변에서 이웃 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고 따뜻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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