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촌초등학교(교장 김을두)는 9월 10일~20일 꿈빛도서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2018 꿈빛 독서한마당’을 실시했다.

이번행사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학생들의 삶속에 스며드는 다양한 독서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에게 바른 정서함양과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실천하도록 했으며, 매일 500명 이상이 행사에 참여하여 독서의 중요성과 다양성을 인식 제고했다.

꿈빛 독서한마당에서는 책 속 삽화 원화 및 독서교육활동 작품 전시로 독서의욕을 고취시켰고, 뿌려지는 모래위에 마술처럼 그려지는 신비한 모래세상 샌드아트 공연은 동물과 자연의 소리가 효과음과 어울려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며 함께 즐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마음을 전하는 엽서꾸미기, 책속 인물 표현하는 병뚜껑 꾸미기 감동받은 글귀와 그림으로 표현하는 책갈피 만들기, 시화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고, 책이 주는 의미와 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 역할인식 및 독서의 중요성을 알고 책과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본교 도서관 학부모봉사자는 “‘와~!’하며 환한 얼굴로 쉬는 시간, 점심시간이면 달려와 정성껏 만들고 꾸미는 학생들의 상기된 모습을 보니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보람되고 뿌듯했다. 참여도가 높은 중·고학년에 비해 자율 참여 시간이 부족한 저학년은 신기한 눈으로 구경하면서‘언제 또 해요?’라며 아쉬움과 기대 섞인 물음으로 봉사자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 눈으로 보고, 생각하고, 손으로 만드는 독서체험활동이 계속 이어져 용인신촌초 학생들에게 행복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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