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은 지난 17일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바자회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6개 민간단체에서 참여해 관내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품과 백반․부침개 등의 먹거리를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했다.

바자회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액 기탁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바자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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