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새마을부녀회(회장 노경숙)가 11일 면사무소에서 관내 홀로어르신들을 위한 복달임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주)지산의 한주식 회장이 후원한 복달임 행사는 37명의 남사면 새마을부녀회원과, 엄교섭도의원, 이진규시의원이 참석하고 이효민남사면장을 비롯 최병호 주민자치위원장,각 마을 이장과 주민들도 참석 힘을 보탰다.

남사면에 거주하는 홀로어르신 약 3백여명을 초청하여 푸짐한 복달임식사를 대접했다.

특히 한 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별도의 선물을 마련했는데 우산과 와인을 한분 한분에게 증정했다.

새마을부녀회 노경숙회장은“매년 여는 행사지만 올해도 이런 행사를 열 수 있어 기쁘며 어르신들께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지산의 한주식 회장은 " 여름철 더위에 입맛을 잃고 영양이 결핍되기 쉬운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오히려 감사하고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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