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중령은 지난 1986년 소위 임관 이후 전방 근무시를 제외하곤 매년 수차례씩 주기적으로 헌혈해 왔으며 1999년부터는 지역 홀몸 어르신 및 장애아동과 결연, 매달 봉급에서 일정액을 후원하는 선행을 계속해오고 있다.

정 중령은 "군인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임무인 만큼 헌혈 또한 국민 생명을 구한다는 점에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면서 "건강이 허락하는 한 100회 이상 꾸준히 헌혈사랑을 실천해보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송정민 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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