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는 동절기를 맞아 환경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깨끗한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8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지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흥구는 관내 200여개가 넘는 사업장 중 택지개발지구, 도로공사 10,000㎡이상인 대형사업장 85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결빙으로 인한 세륜시설(자동차 타이어 씻기, 현장 물뿌리기) 미가동에 따른 비산먼지 저감대책, 공사장 안전관리, 상습민원 발생 현장 등을 중점 점검했다.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현장조치 또는 개선이 어려운 2개 사업장은 사법조치하고, 12개 사업장은 과태료 부과, 일부 세륜시설 미비로 오염행위를 한 15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 조치를 취했다.
또 흥덕택지개발지구시행사 및 시공사에 대해서는 노면청소차 및 미니로더 차량 등 동절기 비산먼지 저감대책을 조속히 수립토록 조치명령을 내렸다.
기흥구는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해빙기 이전까지도 동절기에 오염된 도로, 비산먼지 사업장 주변에 대한 대청소 및 사업장 점검을 꾸준히 펼쳐 비산먼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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