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24일 용인비전교회 유년부 아동들이 어린이날 선물 대신 받은 용돈을 모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도와달라며 지난 18일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아이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관내 어린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어린 아이들이 주위의 어려운 친구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기특하고 감사하다”며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정민 기자  bgg41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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