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백군기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후보가 21일 오후 2시 기흥구 신갈 5거리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출정식을 열고 지방선거 승리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진표국회의원(전 부총리), 이석현(전 국회부의장), 박광온(경기도당 위원장), 이종걸(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 안민석 국회의원, 김민기국회의원, 표창원국회의원, 정춘숙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 시ㆍ도의원 및 지지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백군기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김민기, 표창원, 정춘숙 국회의원, 이우현 용인병 지역위원장이 맡았고, 현근택 상근 부대변인, 선대인 소장, 오세영 전 도의원, 박정현교수 등이 공동선대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자는 축사를 통해“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것이 문재인정부의 책무”라며“이재명이 경기도를 경기도답게 만들 사람이라면 용인을 용인답게 만들 사람이 바로 백군기 후보라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백 후보는 인사말에서 “제가 10년 전 군복무를 마감할 때 최종 근무지가 바로 용인에 있는 3군사령부”라며 “19대 국회의원이 된 후에는 민주당 용인갑 지역위원장을 맡아 지역현안과 민원해결, 국도비확보 등에 열정을 쏟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용인시에 산적한 난제들을 해결하고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강력한 추진력과 리더십 그리고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시장이 필요하다”며 “철저한 조사와 대책마련을 통해 난개발도시라는 오명을 깨끗이 씻어내고, 강력한 시정개혁을 통해 곳곳에 숨어있는 지방적폐를 청산, 사통팔달 철도망과 도로망 연결을 통해 교통지옥문제를 해결, 어르신의 당당한 노후까지 책임지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해야 한다“며 “용인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백 후보는 육군 사관학교를 졸업, 전 3야전군사령관 육군대장을 거쳐 제19대 국회의원 역임, 전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국민주권선대위, 전 국방안보위원회, 전 상임공동위원장, 전 더불어민주당 용인갑 지역위원장, 현 용인대학교 객원교수, 현 더불어민주당 국방안보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용인시 첫 재선시장 도전에 나선 자유한국당 정찬민 용인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20일 오후 기흥구 신갈동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심재철 국회부의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 한선교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후보, 당원·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정 후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4년 전 취임 당시 용인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다.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큰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취임 당시 용인시 채무가 전국 1위였을 정도로 어려웠다”며 “2년반만에 8,200여억원을 다 갚아 하루 1억7백만원에 달하던 은행이자를 지금은 한 푼도 내지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최근 발표한 보정·마북 경제신도시에 대해서 일자리 창출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그는 “보정·마북 경제신도시는 판교의 5배에 달하는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라며 “이곳이 완성되면 판교보다 많은 연간 세수가 7천억원에 달해 용인의 복지혜택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취임 당시 용인에는 산업단지 하나 없었는데 지금은 27곳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이러한 산업단지가 완성되면 일자리 창출과 세수확대가 늘어나는 등 경제자족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시장은 직업이 아니며 경험을 쌓기 위한 연습장도 아니다. 설익은 패기나 우물 안 개구리식 생각만으로 시정을 운영한다면 큰 실패를 가져올 수 있다"라며 "지금 용인은 경륜과 열정 경영마인드를 겸비한 인물이 중단 없이 지역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라고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 4년 동안 시민 여러분들로부터 확실하게 검증을 받은 시장, 노력하는 시장,가장 일을 많이 한 시장으로 불리고 더불어 용인시 공무원들의 자질도 크게 향상돼 시민들에 대한 행정서비스도 대폭 개선됐다”며"용인시의 미래를 개척할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을 시민들께 호소한다. 시정의 책임은 동정으로 일궈낼 수 없으며 용인시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는 4년의 시작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한표 한표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정 후보는 "정권의 높은 지지율에 편승해 출마가 곧 당선이라는 확신으로 가득 찬 민주당 후보들의 오만함에 경종이 울려질 것"이라며 "용인시 20명의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함께 피와 땀으로 똘똘 뭉쳐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상국 바른미래당 용인시장 후보 개소식

6·13 지방선거 바른미래당 김상국 용인시장 후보가 지난달 24일 오후 2시 기흥구 신갈동 신갈 5거리 오성타워 2층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주선 공동대표, 지역주민 등 1백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하였는데 김 후보는 인사를 통해 "서로가 비방하고 헐뜯는 선거가 아닌 전 국민이 참여하는 축제의 시간으로 민주주의 발전을 이루는 선거가 돼야 한다"면서 "'경제용인! 문화 용인! 잘사는 용인! 용인에 살고 싶다'는 한 마디로 용인의 비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 슬로건을 '서민을 잘살게! 자영업,중소상공인을 살찌게! 용인에 살고 싶다'로 정하고 '살고 싶은 용인, 살기 좋은 용인'이라는 비전으로 용인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김 예비후보는 '용인판 적폐청산'을 내세우고 있다.
도시 발전계획을 세우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할 일은 용인이 타 도시들과 비교하여 어떤 장점이 있는가를 분석해야 하고 .지금 정찬민 시장은 “용인의 채무를 다 갚았다.” 고 선전하고 있다. 시민들을 호도하고 있다. 저는 이런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 이런 현수막 정치를 하지 않겠다. 이런 뻔한 전시 행정, 과시행정의 탈피. 인성교육, 역사교육, 예절교육, 차 교실, 민요교실, 민속교실 등을 만들고 희망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시설물도 지원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또 용인의 또 하나의 부끄러운 통계는 "100만 도시 중 일자리가 가장 적은 도시 1위다. 젊은 사람들이 일하고자 하는 큰 기업이 없기 때문이다. 저는 젊은 사람들이 일하고자 하는 그런 큰 기업을 모셔 오겠다"고 말했다.

,또한“저는 부산, 강원도 춘천·강릉, 전남 장성 등의 발전계획에 참여했고 20년 이상 세명의 대통령을 모시면서 우리나라의 발전계획과 대책을 마련하는데 참여했다”며 “다양한 실무와 행정경험을 가진 잘 할 수 있는 경제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용인의 민심은 지역 특성상 서울과 인접해 베드타운ㆍ위성도시 성격을 띠면서 용인시는 전국 각 지역 출신 인사들과 진보ㆍ보수가 골고루 분포돼 있는 특징을 안고 있다. 따라서 이같은 시민들의 정치적 성향을 고려할 때 어느 특정 정당보다 인물론이 강세를 펼칠 것이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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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유영욱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유영욱 민주평화당 용인시장 후보가 지난 19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유영욱 후보는 "'부정, 부패를 철폐하고 소상공인 및 영세 자영업자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지원 대책 마련을 하겠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필승다짐의 인사말을 했다.

주요 내빈으로는 부좌현 경기도당위원장, 문팔괘 전 서울시의원, 용인시 시의원 출마자 및 시민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 됐다.

유 후보는 철저한 시정 감사를 통하여 시정과 업무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효율적 조치 및 혁신을 통한 행정 시스템 구축하고 시의 감사업무 강화를 위한 외부 민간 전문가가 포함된 시정 혁신 TF감사단을 창단하여 문제점을 파악, 행정혁신을 통한 시민들의 행정편의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유후보는 "소규모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보호를 위해 대기업 유통업 진입을 제한하고 지역의 상권을 보호할 용인시의 지원정책 마련하겠다." 며 "인건비 상승으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및 영세 자영업자의 문제점을 파악해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주장했다.

특히 종합운동장을 테마 체육공원으로 전환하여 시민의 다양한 체육시설 공간을 확충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탁구장, 배드민턴장, 스쿼시장, 스케이트장 및 컬링장, 농구장, 골프연습장, 태권도장, 복싱장, 스포츠 댄스장 등으로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구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확보 또는 공영주차 타워건립을 하며 소방차 진입에 문제가 있을 수 있는 도로주차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다. 이어 용인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부문 청년일자리를 대폭 확대하고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무자를 정규직으로 100%전환시키겠다고 말했다.

특히 관내 대학과 연계된 벤처기업육성을 통한 일자리 확보와 중소공동 도소매 물류센터의 활성화, 중소기업 유치 및 용인 청년고용시 시의 지원책도 마련 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유 후보는 "새로운 용인시를 바라는 시민의 요구를 분명히 받들겠다. 앞으로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용인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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