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시축구센터와 김선명미술심리연구소가 지난 29일 용인시축구센터 교육생들의 심리치유를 통해 경기력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상호 발전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자 MOU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하여 각각 소유한 기능과 가치를 적극 활용하고 확대시키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용인시축구센터 교육생 교육, 경기력 향상, 심리치유 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과 함께 관련 프로그램의 고동 연구개발 및 시행, 양 기관이 보유한 지식과 경험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직원가족 지원을 위한 전문성 교류 및 협력분야 개발에 상호간에 협력을 할 계획이다.

축구센터 김길수 상임이사는 “용인시축구센터 교육생들의 경기 결과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심리치유를 통해 교육생들이 훈련과 경기를 통해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치유해 경기력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술심리연구소 김선명 교수는 “관내에 훌륭한 국가대표 축구선수를 양성하는 축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교육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력, 집단응집력 향상과 센터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축구센터는 지난해부터 교육생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력, 집단응집력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미술심리치료 전문가인 단국대학교 미술심리치료 김선명 교수를 통한 ‘청소년 축구선수와 함께 하는 스포츠 미술심리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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